주식 시장이 난리가 났습니다. 코스피 2500이 무너지고, 시장에서는 반대매매와 패닉셀이 난무하고 있죠. 개인들의 심리가 무너진 틈을 이용하여 외국인들의 공매도가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공매도 세력이 가장 좋아하는, 공포가 지배하는 시장이 되었죠. 공매도는 아시는 바와 같이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갚는 것이죠. 따라서 주가가 떨어져야 이익을 봅니다. 수급이 좋아서 공매도를 했는데 주가가 떨어지지 않으면 이익을 볼 수 없죠. 지금은 시장 전체적으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어 있어서 조금만 때려도 와르르 무너지는 형국입니다. 그야말로 공매도를 위한 판이죠. 그렇다면, 지금 갖고 있는 주식들을 전부 팔아야 하는가?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네이버나 카카오를 다 던지는 게 맞나? 하는 데 대해서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