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란 '상장지수펀드'라고도 불리는데요, 펀드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둔 상품입니다. 만약 어떤 ETF를 1주 샀다면, 그 ETF가 담고 있는 여러 종목들을 함께 구매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투자하고 있는 'KODEX 2차전지산업' 이라는 ETF에는 총 24개의 종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래에 보시면, 이 ETF에 포함된 종목들의 목록과 구성 비중을 볼 수 있죠. 주식 거래 앱이나 네이버 증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TF는 이렇게 여러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기에 당연히 위험 분산 효과가 있습니다. 얼마 전,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사이의 특허 소송이 한창일 때가 있었습니다. 소송 결과는 두 회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었죠. 하지만 저는 ETF를 통해 두 ..